美 등급강등 충격, 亞증시 일제 하락 출발, 닛케이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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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 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이는 앞서 국제적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들 하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피치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아시아 주요 증시의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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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신용 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22%, 한국의 코스피는 0.57%, 호주의 ASX지수는 0.32% 각각 하락 출발하고 있다.
중화권증시는 개장 전이다.
이는 앞서 국제적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들 하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피치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까지 수개월간의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이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 대신 '안정적'을 부여했다.
피치는 이미 높은 수준이면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정부의 총 부채 부담과 향후 3년 간 예상되는 재정적자 악화를 등급 하향 이유로 들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아시아 주요 증시의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했었다. 이어 열린 정규장에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서 미국증시는 실적 장세로 혼조 마감했다. 다우는 0.20% 상승한 데 비해 S&P500은 0.27%, 나스닥은 0.43% 각각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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