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튼, 바하마 대표로 올림픽 사전예선 출격

이재승 2023. 8. 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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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가 NBA 선수와 올림픽을 겨냥한다.

 『FIBA.com』에 따르면, 피닉스 선즈의 디안드레 에이튼(센터, 213cm, 113kg)이 2024 올림픽 사전예선에 나선다고 전했다.

에이튼이 안쪽에서 역할을 하면서 힐드가 공격을 이끈다면 바하마는 사전예선을 능히 통과할 만하다.

 바하마는 이번 사전예선에서 쿠바, 아르헨티나, 파나마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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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가 NBA 선수와 올림픽을 겨냥한다.
 

『FIBA.com』에 따르면, 피닉스 선즈의 디안드레 에이튼(센터, 213cm, 113kg)이 2024 올림픽 사전예선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사전예선은 각 대륙에서 개최되며 월드컵 개최에 앞서 열린다. 사전예선에서 살아남은 국가는 내년 여름에 2024 올림픽에 앞서 열리는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미주 사전예선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다. 산티아고델에스테로와 라반다에서 개최된다.

 

에이튼은 2016년 이후 오랜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당시 에이튼은 2016 센트로바스켓에 나섰다. 센트로바스켓은 중앙아메리카 최고 대회이면서도 아메리컵 예선으로 역할을 했다. 이후 국제 대회가 전격 개편되면서 대회는 열리지 않는다.
 

NBA 드래프트에 나서기 전, 센트로바스켓에 출전했던 그는 평균 16점 11리바운드 3.5블록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이튼이 이끄는 바하마는 B조 4위에 그치면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빅리거가 된 그는 국가를 대표하지 못했으나 오랜 만에 대표팀에 가세했다.
 

이번 대회에서 바하마는 버디 힐드(인디애나), 카이 존스(샬럿)까지 더할 예정이다. 에이튼이 안쪽에서 역할을 하면서 힐드가 공격을 이끈다면 바하마는 사전예선을 능히 통과할 만하다. 다른 지역의 예선을 통틀어 가히 최강 전력이라 언급할 만하다.
 

그는 지난 시즌 67경기에 나서 경기당 30.4분을 소화하며 18점(.589 .292 .760) 10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낸 그는 피닉스가 선전하는데 일조했다. 빅리그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며 주가를 높였다.
 

바하마는 이번 사전예선에서 쿠바, 아르헨티나, 파나마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자국이 자랑하는 NBA 선수가 모두 가세한 만큼, 결선 진출을 노리기 충분하다. 준결승에서 B조 국가를 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르헨티나와 최종예선 진출을 두고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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