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ICK] 김대호 아나운서, 제2의 전현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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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통통 튀는 매력을 무기로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전현무의 배턴을 이어받고 예능 전성기를 맞이할지 궁금증이 크다.
최근 '나 혼자 산다'가 배출한 핫 아이콘을 꼽으라면 단연 김대호 아나운서가 떠오른다.
이 가운데 김대호 아나운서는 날것 그대로의 매력을 포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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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가 발굴한 새로운 예능캐
김대호 아나운서가 통통 튀는 매력을 무기로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본업을 벗고 후줄근한 티셔츠에 모자를 눌러쓰고 어디든 자유롭게 오간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전현무의 배턴을 이어받고 예능 전성기를 맞이할지 궁금증이 크다. 전현무 이후 그를 이길 아나테이너가 존재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아나운서 출신 최고의 아웃풋 전현무의 길을 따라갈까.
최근 '나 혼자 산다'가 배출한 핫 아이콘을 꼽으라면 단연 김대호 아나운서가 떠오른다. 유튜브 콘텐츠 등으로 MZ세대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대호 아나운서는 '나 혼자 산다'로 날개를 달았다. 아나테이너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요즘이지만 전현무 장성규 이후로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기도 했다. 이 가운데 김대호 아나운서는 날것 그대로의 매력을 포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갔다.
흔히 아나운서라고 면 정적이면서도 바른 이미지가 가장 먼저 연상된다. 하지만 김대호 아나운서는 이를 한 번에 타파했다. 정제되지 않은 생활이 그가 갖고 있는 매력이다. 급기야 '대호84'라는 별명이 붙여질 만큼 예측불가한 기행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현직인 아나운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그저 자연인 같은 모습의 김대호를 보며 시청자들의 호감이 상승되는 이유다.
그의 소박한 일상은 이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지붕에 오르거나 집 안에서 꽹과리를 치는 '기행'이 유튜브를 소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고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인기 비결은 '자연스러움'이다. 최근 적지 않은 예능들이 진정성을 거듭 의심받고 있다. 작위적인 분위기가 잠시라도 나온다면 보는 이들의 예리한 촉이 발동, 조작설까지 불거지는 것이 요즘의 예능판이다. 가식이나 인위적인 연출 없이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고 예능 블루칩으로 올라서게 된 이유다. MBC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를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도 이어졌다.
이처럼 김대호 아나운서는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행동하지 않았다. 그저 순간의 행복을 위해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기면서 자연스럽게 인기를 끌게 된 셈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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