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 주춤한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신작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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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매출액 2711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 당기순이익 87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2분기 성과를 더해 카카오게임즈는 상반기 5203억 원의 매출액과 378억 원의 영업이익, 12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8.8%, 영업이익 133.4%, 당기순이익 104.2%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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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성과를 더해 카카오게임즈는 상반기 5203억 원의 매출액과 378억 원의 영업이익, 12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69.3%, 당기순이익은 86% 각각 줄었다.
2분기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으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성장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67.3%, 당기순이익은 86.5% 각각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8.8%, 영업이익 133.4%, 당기순이익 104.2% 각각 증가했다.
일부 게임 서비스 종료 등으로 PC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전분기 대비 15.6% 각각 줄어든 1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25일 출시된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출시 6일 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 출시 직후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자체 주요 IP인 '오딘', '아키에이지 워'와 함께 신작 '아레스'까지 3종을 연달아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안에 올리며 MMORPG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추가 신작으로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 오더'와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R.O.M)'을 글로벌 동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 '오딘'을, 일본 시장에 '에버소울'을,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 '아키에이지 워'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여기에 메타보라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인 '버디스쿼드'와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 '보라배틀' 6~10종을 출시한다.
조계현 대표는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캐주얼, 서브컬처, 하드코어 MMO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자사가 보유한 웰메이드 IP 타이틀이 장기 흥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AAA급의 PC 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확장의 신작 개발도 준비해 나가는 등 글로벌 대표 게임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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