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김혜수에 좋은 영향 받아…과거엔 촬영 현장서 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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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 씨가 과거 촬영 현장에서 예민함으로 주변을 힘들게 했던 사실을 인정하며 반성했다.
그는 티빙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고두심 씨와 1년 만에 다시 만나 당시 드라마 촬영 현장을 떠올리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김남길 씨는 과거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모습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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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 씨가 과거 촬영 현장에서 예민함으로 주변을 힘들게 했던 사실을 인정하며 반성했다.
김남길 씨는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티빙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고두심 씨와 1년 만에 다시 만나 당시 드라마 촬영 현장을 떠올리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고두심 씨는 "네가 현장 분위기 메이커였다. 주인공 역할이면서 그렇게 분위기 잡는 게 쉽지 않다. 스태프들과의 교감도 너무 좋았다. 사나이라고 생각했다"며 칭찬했다. 이에 김남길 씨는 "내가 이야기하고 리드할 때 선생님이 옆에서 시키셨다"며 웃었다.
김남길 씨는 과거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모습도 떠올렸다. 그는 "저도 예전에는 연기할 때 예민했다. 그러니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더라. 연기를 잘 하지도 못하면서 예민하기만 했다. 예민하니까 연기가 잘 안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편안한 현장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남길 씨는 "현장이 편안하고 내가 편안하면 연기를 즐길 수 있고 잘 되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관계를 좀 더 생각하게 됐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시작했다"고 변화의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좋은 영향을 준 선배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MBC 공채 탤런트에 합격해 방송 일을 시작하게 됐다. 주변에 좋은 선배들이 많았다. 설경구, 박해일, 정재영, 김혜수 선배한테 애티튜드를 많이 배웠다. 특히 김혜수 선배한테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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