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탄도어항직판장서 수산물 사면 최대 2만원 환급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3~6일 탄도어항수산물직판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청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하나로 경기도와 안산시가 참여해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에 탄도어항수산물직판장에서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 구매자에게는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2만원을 환급해준다.

김충식 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는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환급도 받을 좋은 기회"라며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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