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더, 기업 채용 제휴사 전년비 2배 상승…외식 프랜차이즈까지 확대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8. 2. 09: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바 채용 공고 등록부터 채용 후 출퇴근 관리, 임금 지급까지 원스톱 채용 서비스 제공
원티드랩 투자사로 AI로 구직자 분석해 기업에 실시간 매칭…CU, GS이어 전국 써브웨이 도입
이미지 제공=니더
종합 인력 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니더(대표 신현식)가 1위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와 제휴를 맺고 ‘써브웨이X급구’ 원스톱 채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전국 540개 이상 써브웨이 가맹점은 단기 스태프가 필요할 경우 급구를 통해 평균 30분 내에 가맹점의 거리, 근무 조건 등에 최적화된 인력을 추천받고 채용할 수 있다. 최소 1시간부터 근무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당일 출근도 요청할 수 있어 매장 운영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인력을 수급할 수 있다.

니더는 지난 2020년 전국 CU 편의점을 시작으로 GS25, 배민B마트, 에버랜드 등 단기 인력 수급이 필수적인 기업들과 제휴를 빠르게 확대했으며, 그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내 대표 HR 기업 원티드랩으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니더의 전년대비 기업 채용 제휴사는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이는 최저임금 상승과 인력난으로 인한 단기 채용 서비스 수요 확대 및 해당 기업들의 경력을 보유한 구직 인력 풀을 확보 하기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급구는 채용 공고부터, 근로계약, 인건비 결제, 신고까지 간소하게 연결하여 채용에 불필요한 시간과 신고업무 절약 가능하다. 편의점과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잦은 결원 발생을 일원화된 급구 시스템 내에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으며, 구직자의 경우 시간제 및 단기간 알바를 통해 필요한 만큼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다.

니더 신현식 대표는 “급구는 AI 추천기반의 인재 매칭에서 더 나아가, 지난달 국내 최초로 1시간 임금 지급, 사업자 임금 카드 결제를 도입하며 단기 채용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기업 제휴를 통해 채용 시장의 구인난을 구직자의 경력데이터를 활용한 연결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해, 업계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잡겠다”

한편, 급구는 모바일 앱에서 구인과 구직, 인력 채용과 관리까지 한번에 가능한 앱 서비스로, 구직자의 경력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채용 기능 및 임금의 카드결제를 통화 임금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임금 카드결제 기능을 제공 중이며, 구직자에게는 더욱 빠르게 임금을 받을 수 있는 즉시지급 기능을 제공 중에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