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초·중등 교원 대상 직무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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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를 문화예술과 연계해 전국 초·중등학교 교사들과 공유하는 '문화예술로 피어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교원 직무연수'를 4일까지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임시정부기념관 개관 이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교육 직무연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를 문화예술과 연계해 초·중등 교원들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학교 교육 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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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과 도보로 만나는 임시정부 답사도 진행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보훈부는 2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를 문화예술과 연계해 전국 초·중등학교 교사들과 공유하는 ‘문화예술로 피어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교원 직무연수’를 4일까지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달 3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임시정부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전국 초·중등학교 교원 중 35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연수내용은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 강연 △초·중등 현직교사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업 적용사례 발표 △문학 교사의 답사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걷다 △지하철과 도보로 만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답사 △항일 음악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숨을 불어넣다 등으로 구성됐다. 총 16시간 교육 이수자는 1학점을 인정받는다.
2019년 임시정부기념관 개관 이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교육 직무연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를 문화예술과 연계해 초·중등 교원들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학교 교육 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연수 일정 중 ‘지하철과 도보로 만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답사’는 강의실 교육을 벗어난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과 프로그램으로 종로구 일대 김성수 가옥, 한용운 거처, 효창공원 일대 백범김구선생묘역, 의열사, 삼의사묘 등 서울지역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교원들이 직접 답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갖는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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