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美 힙합 매거진 선정 '2023 천재적인 KPOP 앨범' 1위…2위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Agust D)가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D-Day(디데이)’로 미국 3대 힙합 매거진 ‘The Source’의 ‘2023 천재적인 KPOP 앨범(Unveiling Hype K-pop Creative Genius: Highlights from 2023)'에 선정됐다.
슈가의 앨범 ‘D-Day’는 지난 2020년 5월 공개한 믹스테이프 ‘D-2(디 투)’ 이후 약 3년 만에 어거스트 디로 돌아와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선공개 곡 ‘사람 Pt.2(feat. 아이유)’ 부터 타이틀곡 ‘해금’까지 슈가의 정체성을 담은 총 10곡이 수록됐다.
‘The Source’는 “올해 컴백 중 가장 천재적인 앨범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서도 아티스로의 정체성을 온전히 녹여낸 앨범이라고 표현했다”라고 전하며, 슈가의 천재적인 프로듀싱 능력과 콘셉트 소화 능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위를 차지한 ‘이찬혁비디오’의 첫 프로젝트 앨범 ‘우산’은 비주얼 아트워크, 공연, 전시 등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직접 디렉팅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는 앨범으로, ‘The Source’는 이찬혁 본인만의 개성을 완벽히 입증한 앨범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The Source’는 1998년에 설립된 미국의 힙합 및 엔터테인먼트 매거진으로 글로벌 힙합 장르를 다루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힙합 매거진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악 매거진이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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