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66억원 규모 진단 플랫폼 ‘마이랩’ 나이지리아 판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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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은 나이지리아 의료기기 도매업체와 518만6000달러(약 67억원) 규모의 '마이랩'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노을은 2026년까지 마이랩 장비 및 말라리아 카트리지(MAL), 혈액분석 카트리지(BCM)을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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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은 나이지리아 의료기기 도매업체와 518만6000달러(약 67억원) 규모의 ‘마이랩’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노을은 2026년까지 마이랩 장비 및 말라리아 카트리지(MAL), 혈액분석 카트리지(BCM)을 공급하게 된다.
마이랩은 인공지능(AI) 기반 혈액 및 암 조직 진단 플랫폼이다. 의료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현미경 검사의 정확성 및 진단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에 저소득국 및 중저소득 국가에서 수요가 높다고 노을 측은 전했다.
신상열 노을 영업본부장은 “서아프리카 로드쇼를 진행한 후 사우디아라비아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마이랩 말라리아 제품의 판매 기회가 늘고 있다”며 “특히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마이랩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
노을에 따르면 아나이지리아는 2021년 기준 전 세계 말라리아 발생률 및 사망 건수 1위 국가다. 전 세계 말라리아 발병 사례 2억4700만 건 중 약 27%에 달하는 약 6700만 건이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했다. 전체 말라리아 사망자 약 62만 명 중 나이지리아 사망자는 약 19만 명이다.
노을은 상장 이후 이번 계약까지 총 세 번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지난 1월과 지난달에 각각 사우디아라비아와 약 23억원, 코트디부아르와 약 19억원 규모의 계약을 공시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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