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지키고 와이파이도 콸콸…LGU+, 안테나 분리형 공유기 출시

양새롬 기자 2023. 8. 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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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안테나 분리형 와이파이6 공유기 'U+기가와이파이6(GAPD-7500R)'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일체형 공유기는 벽걸이 TV 뒷면 등에 부착할 경우 TV 전파간섭에 따른 와이파이 전파 손실로 인해 거실과 떨어진 방에서는 무선 인터넷 끊김이나 속도 저하 현상이 종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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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기가와이파이6 시범 운영…하반기 내 정식 출시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안테나 분리형 와이파이6 공유기 'U+기가와이파이6(GAPD-7500R)'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일체형 공유기는 벽걸이 TV 뒷면 등에 부착할 경우 TV 전파간섭에 따른 와이파이 전파 손실로 인해 거실과 떨어진 방에서는 무선 인터넷 끊김이나 속도 저하 현상이 종종 발생했다.

이번에 선보인 공유기는 기존 일체형 제품과 달리 본체와 안테나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벽걸이 TV 뒷면 등 보이지 않는 곳에 안테나를 부착해 실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도 기존 일체형 제품과 동등한 데이터 전송처리 효율을 제공한다.

또 와이파이 초기 접속 시 와이파이명과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제품 상단에 큐알(QR)코드를 부착, 와이파이에 손쉽게 자동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U+기가와이파이6를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 내 정식 출시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송대원 LG유플러스 홈서비스개발랩장(상무)은 "가정 내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 요구를 능동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활용해 가정 내 와이파이 품질 향상과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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