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 인베, 이준호 김앤장 변호사 영입
조윤희 기자(choyh@mk.co.kr) 2023. 8. 2. 09:12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이준호 김앤장 변호사를 법무 담당 파트너로 영입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2일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일 이 변호사는 영입하고 법무와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등 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이 변호사는 김앤장에서 펀드 결성부터 투자, 회수까지 PEF 운용업 전반의 법률 자문을 맡아 온 PEF 전문 법률가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중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PwC 등 4대 회계법인에서 근무했다. 이후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2기)에도 합격해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서울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치며 세법에 관한 전문성을 쌓았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월 서동규 전 삼일PwC 대표를, 지난 4월 이혁진 베인앤컴퍼니코리아 대표를 영입하는 등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지난 5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6조9683억원이다. 블라인드 펀드인 스틱오퍼튜니티 3호 펀드에 1조8400억원의 자금을 모집했으며 현재 추가 자금 모집(펀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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