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출루만 하면 내달린 캡틴' 한 경기 도루 3개, '나가면 무조건 뛰었다'[잠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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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캡틴' 오지환이 KBO리그 통산 250도루를 달성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한 오지환은 이번에도 2루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다.
4회 도루 성공으로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한 오지환은 프로 통산 250도루 기록까지 달성했다.
오지환은 6회에도 2루를 훔치며 한 경기 3도루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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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LG 트윈스 '캡틴' 오지환이 KBO리그 통산 250도루를 달성했다.
1일 잠실구장에서 LG와 키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LG 오지환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간 오지환은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2루에서 볼이 빠진 사이 3루까지 진루한 오지환은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까지는 성공하지 못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한 오지환은 이번에도 2루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다. 키움 선발 맥키니가 왼손 투수였으나 오지환의 빠른 타이밍을 막을 수 없었다.
4회 도루 성공으로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한 오지환은 프로 통산 250도루 기록까지 달성했다. 12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이기도 했다.
통산 250도루는 역대 20번째다.
오지환은 6회에도 2루를 훔치며 한 경기 3도루를 성공시켰다.
해가 떨어진 저녁에서 30도가 넘는 폭염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캡틴은 뛰고 또 뛰었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다. 오지환은 도루를 성공시킨 후 헬멧을 벗고 연신 땀을 닦기 바빴으나 팀을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LG 염경엽 감독은 8월이 진정한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라 말했다. 무더운 8월을 버텨내야 순위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94년 마지막 우승을 경험한 LG는 올 시즌 30년 만에 다시 대권에 도전하고 있다.
캡틴은 8월 첫날부터 힘차게 내달리며 솔선수범했다. 팀도 신바람 5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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