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뻗는 LG전자…9월 독일 모터쇼에서 미래비전 발표

강태우 기자 2023. 8. 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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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오는 9월 초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치 부품)과 관련한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스폰서 자격으로 처음 'IAA 모빌리티 모터쇼'를 찾는 LG전자는 행사 개막 하루 전인 다음달 4일 이곳에서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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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모빌리티 2023' 참가…뮌헨서 미디어데이 개최
스폰서 자격으로 첫 IAA 참가…"전장 사업이 성장동력"
LG전자가 처음으로 IAA에 참가해 모빌리티 관련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가 오는 9월 초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치 부품)과 관련한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스폰서 자격으로 처음 'IAA 모빌리티 모터쇼'를 찾는 LG전자는 행사 개막 하루 전인 다음달 4일 이곳에서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메세 뮌헨(Messe München) 전시장 메인 스테이지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자사의 슬로건인 'Life's Good(라이프스굿)'을 도로 위에서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Taking Life's Good on the Road)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미래의 차 내(in-vehicle) 경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파트너 및 고객에게 고도화된 모빌리티 에코시스템(생태계)을 제안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는 전장 사업이 당사의 주요 사업이자 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가전제품과 IT 제품을 통해 축적한 고객 통찰력과 고객경험 노하우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AA 모빌리티는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다. 독일 자동차공업협회가 주관하며 독일 BMW, 포르쉐, 폭스바겐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전장·부품업체도 참가한다. 올해 행사는 '연결된 이동성 경험(Experience Connected Mobility)'을 주제로 9월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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