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 겨냥한 '냉만두'…해태제과의 역발상 마케팅

이상학 기자 2023. 8. 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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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101530)가 '여름 냉만두'를 선보인다.

통상 겨울이 성수기인 만두시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해 나온 만두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여른 냉만두는 초계탕을 간편한 만두 요리로 구현한 여름만두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여름에 즐겨 먹는 초계탕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만두 요리"라며 "시원한 육수에 담아도 좋고, 찐만두로도 깔끔한 여름 별미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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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탕을 만두 요리로 구현한 제품"
고향만두 '여름 냉만두'.(해태제과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해태제과(101530)가 '여름 냉만두'를 선보인다. 통상 겨울이 성수기인 만두시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해 나온 만두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여른 냉만두는 초계탕을 간편한 만두 요리로 구현한 여름만두다. 만두는 추운 겨울이 제철이라는 고정관념을 뒤집은 역발상 마케팅이라는 평가다.

국산 닭고기로 만두소를 만들어 시원한 초계탕을 먹는 느낌을 살렸다. '고향만두' 특유의 얇은 피에 닭고기 만두소를 듬뿍 담았다. 닭고기에 신선한 애호박을 넣어 만든 만두소라 찐만두로 즐겨도 느끼함 없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여름에 즐겨 먹는 초계탕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만두 요리"라며 "시원한 육수에 담아도 좋고, 찐만두로도 깔끔한 여름 별미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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