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살기 좋은 도시 동해 조성…보호센터·놀이터 등 친화시설 잇따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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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에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 등 반려동물 친화시설 건립사업이 잇따라 착공될 예정이어서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 등 동해지역 반려동물 문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대동로 159-13(송정동)일대 2270㎡의 부지에 국비 6억원, 도비 2억8000만원, 시비 11억2000만원 등 모두 2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562㎡ 규모의 동물보호센터 1동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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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에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 등 반려동물 친화시설 건립사업이 잇따라 착공될 예정이어서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 등 동해지역 반려동물 문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대동로 159-13(송정동)일대 2270㎡의 부지에 국비 6억원, 도비 2억8000만원, 시비 11억2000만원 등 모두 2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562㎡ 규모의 동물보호센터 1동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동물보호센터 신축공사는 8월중 착공에 들어가 2024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동물보호센터 1층에는 사육실·휴게실·미용실·진료실 등이 조성되고, 2층에는 사무실·민원실·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이어 시는 같은 구역에 2억원을 들여 1000㎡ 규모의 놀이공간을 비롯해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도 2024년 5월 착공해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반려동물 동반 시민을 위한 친화공간이 조성돼 향후 반려동물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 의식 함양과 동물 보호·복지행정 분야도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낙후된 유기동물 보호시설을 대신하는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진료서비스와 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한 홍보·교육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정미경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맞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쾌적한 동물보호센터 신축과 함께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등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 복지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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