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생각한다면…세탁 온도 10℃만 낮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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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보령머드축제에서 탄소저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지구를 위한 COOL한 세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탁기의 기본 설정 온도인 40℃를 30℃로 낮추기만 해도 탄소 배출을 30% 이상 절감하고, 전력 또한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세탁 온도를 이보다 10℃도 낮은 30℃도로 맞추면 30% 이상의 탄소량과 전기료가 절약되는 반면 세탁의 효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이노션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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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이노션은 보령머드축제에서 탄소저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지구를 위한 COOL한 세탁’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탁기의 기본 설정 온도인 40℃를 30℃로 낮추기만 해도 탄소 배출을 30% 이상 절감하고, 전력 또한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세탁기에 쓰이는 전력의 90%가 온수를 만드는데 사용되는데, 일반적으로 드럼 세탁기의 기본 세팅 온도는 40℃이다. 세탁 온도를 이보다 10℃도 낮은 30℃도로 맞추면 30% 이상의 탄소량과 전기료가 절약되는 반면 세탁의 효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이노션측은 설명했다.
이노션은 생활공작소의 세탁세제 샘플을 무료로 배포하고 축제 참가자들에게 진흙으로 더러워진 옷들을 30℃로 직접 세탁할 수 있게 했다.
이노션과 환경 NGO 단체 ‘자연의 벗 연구소’는 이번 보령머드축제에 이어 초중고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도 ‘지구를 위한 COOL한 세탁’ 캠페인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사소한 세탁습관을 통해 우리 지구와 지갑을 살릴 수 있다”며 “탄소를 줄이기 위한 일상 캠페인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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