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16억원도 ‘지금 가장 싸다’...4.6만명 몰린 광진 새 아파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북에서 3.3㎡당 4000만원에 분양한 새 아파트 청약에 4만6000여명이 몰렸다.
이 아파트는 강북권에서 분양가격이 평당 4000만원을 찍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서울 지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192만7500원으로 전년 동기(2821만1500원) 대비 13.2% 상승했다.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도 2259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2.2%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에서 3.3㎡당 4000만원에 분양한 새 아파트 청약에 4만6000여명이 몰렸다. 올해 서울지역 기준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광진구 자양동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1344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98.4대1에 달한다. 종전 최대 기록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 접수자 2만1322명의 2배에 달한다.
앞서 이 아파트는 특별공급에서도 212가구 모집에 5225명이 몰려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자를 더하면 4만6569명이 청약을 넣은 것이다.
1순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74㎡로 45가구 모집에 1만3644명이 접수하며 30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강북권에서 분양가격이 평당 4000만원을 찍어 관심을 모았다. 이제 비 강남권도 분양가격도 4000만원 시대가 열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면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74㎡ 11억3000만원 △84㎡A 14억9000만원 △101㎡A 17억6000만원 △138㎡ 24억2000만원 등이다. 국평 기준으로 유상옵션 등을 포함하면 15억원대다.
한편 이 같은 청약 결과에 대해 입지여건 외에 분양가 상승 우려가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재값 인상에 따른 공사비 폭등 등으로 당분간 분양가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서울 지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192만7500원으로 전년 동기(2821만1500원) 대비 13.2% 상승했다.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도 2259만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2.2% 올랐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20대인 줄?"..40대 중국 女공무원 영상에 조롱 쏟아졌다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