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프랑스 첫 연합 공중훈련 비난..."긴장에 부채질"

조수현 2023. 8.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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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우리 공군과 첫 연합훈련을 진행한 프랑스를 향해, 한반도 지역의 긴장 상태에 부채질하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한국 공군과 프랑스 항공우주군은 지난달 25~26일 김해기지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고, 다국적 훈련에 함께 참가한 적은 있지만, 양국 간 연합 공중훈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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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우리 공군과 첫 연합훈련을 진행한 프랑스를 향해, 한반도 지역의 긴장 상태에 부채질하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류경철 명의로 낸 글에서 무책임한 언행과 군사적 망동으로 함부로 설쳐대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프랑스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에 편승해 북한의 안전이익을 위협하는 노골적인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며 사회적 분열로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자기 문제부터 바로잡는 데 신경을 쓰는 게 나을 것이라고 강변했습니다.

앞서 한국 공군과 프랑스 항공우주군은 지난달 25~26일 김해기지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고, 다국적 훈련에 함께 참가한 적은 있지만, 양국 간 연합 공중훈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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