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김연자, 13년째 열애 "칠순 전 결혼하고파"

최지윤 기자 2023. 8. 2.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연자(64)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결혼식을 할 거면 의미있게 하고 싶다"며 "전남 영광의 김연자 기념관이 완공되면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빨라야 3~4년이다. 칠순 넘지 않았을 때 완공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연자(왼쪽), 홍상식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김연자(64)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김연자는 1일 SBS TV '강심장 리그'에서 '13년째 교제 중인 연인과 아직 결혼 날짜를 잡지 않은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처음엔 나이가 있어서 '빨리 해야지' 싶었는데, 어느 순간 '서두를 필요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식만 안 올렸을 뿐"이라며 "이미 같이 살면서 모든 걸 같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을 할 거면 의미있게 하고 싶다"며 "전남 영광의 김연자 기념관이 완공되면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빨라야 3~4년이다. 칠순 넘지 않았을 때 완공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연자는 2012년 열여덟 살 연상 재일교포와 30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남편한테 돈을 맡겼다며 "1000억원대 자산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소속사 대표인 홍상기씨와 10년 넘게 동거 중이다. "상대방(홍씨)도 원래 가수였다. (결혼식을) 동반 콘서트 형식으로 열어 볼까 한다"며 "팬들을 포함해 공짜로 콘서트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바랐다. "축가는 SG워너비 이석훈씨"라면서 "지나가는 말로 한 줄 알았는데, 전화까지 와서 물어보더라"며 고마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