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Q 영업이익 265억‥전년比 67%↓

임수빈 2023. 8. 2.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2·4분기 연결 매출 271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결과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119억원의 매출을 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873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 2711억원으로 전년比 20% 감소
카카오게임즈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관련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2·4분기 연결 매출 271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결과다.

다만 자체 지식재산권(IP) 신작 '아키에이지 워' 매출이 반영되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라이브 게임의 견조한 실적이 더해져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 133%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은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17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119억원의 매출을 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873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부터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신작 및 라이브 게임을 전세계 지역에 두루 선보이며 글로벌 파이프라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신작으로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 오더'와 크로스플랫폼 MMORPG '롬(R.O.M)'을 글로벌 동시 선보일 예정이다.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 '오딘', 일본 시장에 '에버소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 '아키에이지 워'를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또 메타보라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인 '버디스쿼드'와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 '보라배틀' 6~10종을 출시, 신사업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웰메이드 IP 타이틀이 장기 흥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AAA급의 PC 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확장의 신작 개발도 준비해 나가는 등 글로벌 대표 게임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