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난동' 아시아나항공, 특전사 대테러요원 불러 보안훈련

금준혁 기자 2023. 8. 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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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020560)은 2일 기내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기내 보안훈련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수전사령부 대테러요원을 통해 직접 특공무술, 난동승객 제압, 전자충격기 사용법, 사격 훈련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기존에 비치돼 있던 전자충격기를 연발사격이 가능한 전자충격기로 교체하고, 제작업체 보안전문가로부터 사격방법을 교육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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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발' 전자충격기 도입 등 기내사고 대응 강화
사격훈련(아시아나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일 기내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기내 보안훈련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특수전사령부 대테러요원을 통해 직접 특공무술, 난동승객 제압, 전자충격기 사용법, 사격 훈련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기존에 비치돼 있던 전자충격기를 연발사격이 가능한 전자충격기로 교체하고, 제작업체 보안전문가로부터 사격방법을 교육받았다.

지난 5월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는 약 213m의 상공에서 비상구 근처에 탑승했던 한 승객에 의해 강제로 비상구 문이 열린 채로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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