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14일 코스닥 상장폐지 확정…3~11일 정리매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월2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장폐지 안건이 통과된 뒤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진 상장폐지를 승인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발적 상장폐지는 최대주주가 변경된 뒤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다. 이에 따라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가 실시된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월2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장폐지 안건이 통과된 뒤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44분부터 오스템임플란트 거래가 정지됐다. 정지기간은 상장폐지 결정일까지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진 상장폐지를 승인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내일부터 소액주주 주식(지분율 3.9%)에 대해 추가 매수에 나선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소액주주 보호 차원에서 6개월간 대주주가 원하는 주주들을 상대로 현 최대주주의 공개매수 가격에 매수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개매수가는 이전 공개매수와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액면가가 주당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병합됨에 따라 주당 19만원에서 주당 190만원이 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자발적 상장폐지는 최대주주가 변경된 뒤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월 MBK파트너스와 UCK파트너스는 주식 공개매수 방식으로 오스템임플란트를 인수했다. MBK파트너스와 UCK파트너스는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과 주식매매계약(SPA)을 통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후 2차례의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당시 공개매수를 추진하면서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측은 "대상 회사의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신청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본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 남은 주식을 모두 사들여 자진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시키고 상장폐지를 진행하겠단 것이다. 그 결과 이들은 오스템임플란트 발행주식의 96.1%를 확보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준호 "진지하게 정관수술 고민 중…아들 셋은 힘들 듯" - 머니투데이
- '몸캠피싱' 걸린 전업주부 남편…유포 영상 본 아내는 '이혼 선언' - 머니투데이
- 권은비 "덱스 영상 보고 바로 답장…○○로 끝났다" - 머니투데이
- "주병진, 출연진 불화로 하차"…거짓 소문 밝히는 데 5년 걸렸다 - 머니투데이
- "엄마 닮아 머리 안 좋아"…학원비 갈등 가출한 남편, 돈 끊고 "이혼하자" - 머니투데이
- "야탑역서 30명 찌른다" 시민들 떨었는데…'커뮤니티 홍보' 자작극이었다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트럼프팀, 진짜 밀어 붙일까…2차전지 급방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