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까지…” 탁재훈, 김지민 지인 소개팅에 긴장→2女와 데이트♥ (‘돌싱포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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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이 소개팅을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주선으로 3대3 단체 미팅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의 경계대상 1위는 탁재훈이라고.
김준호는 탁재훈과 놀 때 재밌어서 잠을 자는 척하고 나가서 놀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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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이 소개팅을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주선으로 3대3 단체 미팅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명의 여자들이 등장했고, 탁재훈은 어색함에 몸 둘 바를 몰랐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사업을 하고 있다는 1호 여자 김우연. 여자 2호는 개그우먼인 박소영이었다. 박소영은 최근 임원희와 함께 촬영을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여자3호는 여자 1호와 함께 아나운서를 하고 있는 이유빈이었다.
소개팅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이유빈은 “뵙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냐는 질문에 “아직 말씀을 안 드렸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유빈씨는 몇 년 후가 환갑이에요?”라고 물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소영은 “정확한 나이를 여쭤봐도 되까요?”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책에서 봤는데 나이를 잊어 먹고 사는게 행복하다. 그때부터 나이에 대해 생각을 안했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본인의 연애 스타일의 장점을 어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상민은 “로망이 있다. 여자친구와 패션을 함께 (맞추고 싶다.) 같이 맞춰 입고. 신발 모을 때 미래의 여친 것도 커플로 산 게 몇 개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여자친구랑 데이트할 때 부끄럽지 않은 남자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우린 부끄러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너무 X팔린다”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김지민의 경계대상 1위는 탁재훈이라고. 김준호는 탁재훈과 놀 때 재밌어서 잠을 자는 척하고 나가서 놀았다고. 탁재훈이 무언가를 언급하려 하자 김준호는 “진짜 말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은 자리를 일어나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은 “마인드 자체가 썩어 문드러졌네”라고 말하기도.
중간 데이트 선택이 이어졌고, 이유빈과 김우연은 탁재훈을 선택했다. 탁재훈은 “손에 왜 이렇게 땀이 나죠?”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다음 이상민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끝으로 박소영은 “오빠 저 왔어요”라는 말과 함께 계단을 올라와 임원희를 선택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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