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제작 기간만 5개월…초대형 세트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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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차별화된 영화적 체험을 완성한 초대형 세트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처럼 재난 이후 폐허가 된 세상과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파트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대규모 오픈 세트 비하인드를 공개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선사할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이 관객들의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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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차별화된 영화적 체험을 완성한 초대형 세트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는 8월9일 개봉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시사회 이후 기존 재난 영화와는 차별화된 재미로 기대로 호평을 받은 가운데, 현실적인 볼거리를 완성한 초대형 오픈 세트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주요 배경인 황궁 아파트는 제작 기간만 약 5개월이 소요됐다. 이 세트는 실제 아파트 3층 높이에 준하는 규모감은 물론 복도부터 계단까지 아파트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구현해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뿐만 아니라 황궁 아파트 앞 외부인들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가구와 가전제품들은 재난 이후 급변하는 상황과 주민들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완벽한 디테일로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안겼다.
여기에 캐릭터의 개성을 담은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는 유사한 구조 안에서 거주하는 사람의 삶이 묻어나게 되는 아파트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했다. 특히 엄태화 감독이 "아파트가 영화의 주제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보니 굉장히 중요했다"며 "그래서 이 집들이 각각의 캐릭터성을 갖고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인공처럼 등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한 만큼 공간별로 다양하게 변주하는 아파트의 모습은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처럼 재난 이후 폐허가 된 세상과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파트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대규모 오픈 세트 비하인드를 공개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선사할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이 관객들의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더욱 주목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9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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