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의 목표는 2026년"...'혁명적 트레이드'에 MLB '충격', 슈어저와 벌랜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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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구단' 뉴욕 메츠가 리빌드 모드에 돌입했다.
메츠는 '원투 펀치' 저스틴 벌랜더와 맥스 슈어저를 트레이드하는 강수를 뒀다.
슈어저는 2일(한국시간) "메츠가 2026년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나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메츠가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하기 위해 슈어저와 벌랜더 등 비싼 선수들을 정리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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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구단' 뉴욕 메츠가 리빌드 모드에 돌입했다.
메츠는 '원투 펀치' 저스틴 벌랜더와 맥스 슈어저를 트레이드하는 강수를 뒀다.
그리고 마무리 데이비드 로버트슨, 마크 칸하, 토미 팸도 내보냈다. 가히 '혁명적인' 트레이드다.
메츠가 비록 올 시즌 우승이 물건너 갔다고는 하지만, 지금 선수들로 내년에 얼마든지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그런데도 거물급들을 거의 다 내보낸 이유는 무엇일까?
슈어저가 그 답을 내놨다. 슈어저는 2일(한국시간) "메츠가 2026년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나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2년간 리빌드를 한 뒤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겠다는 것이다.
메츠는 그동안 FA시장에서 거물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우승을 하려면 최정상급 선수들이 있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츠는 매년츠는 수억 달러를 투자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했다. 투자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비싼 선수보다 유망주들을 키워야겠다고 결심한 듯하다. 메츠는 특급 선수들을 내보내면서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했다.
그러나 메츠가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하기 위해 슈어저와 벌랜더 등 비싼 선수들을 정리했을 수도 있다.
메츠가 정말 리빌드 모드에 들어갔는지는 올 시즌 후 스토브리그가 되면 드러날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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