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 난동승객 제압' 승무원 보안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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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기내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캐빈승무원 보안 훈련을 전면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교육훈련동에서 보안전문가를 초빙, 캐빈승무원을 교육하는 보안교관을 대상으로 ▲특공무술 ▲난동승객 제압 ▲전자충격기 사용법 ▲사격 훈련 등 보안훈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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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기내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캐빈승무원 보안 훈련을 전면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교육훈련동에서 보안전문가를 초빙, 캐빈승무원을 교육하는 보안교관을 대상으로 ▲특공무술 ▲난동승객 제압 ▲전자충격기 사용법 ▲사격 훈련 등 보안훈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훈련은 특수전사령부 대테러요원이 직접 이론 설명, 노하우 전수, 1대1 코칭까지 전체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이 연발사격이 가능한 전자충격기를 도입함에 따라 제작업체 보안전문가가 사용법과 사격을 교육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특전사 대테러요원 및 보안전문가에게 전수받은 실무 노하우를 모든 캐빈승무원이 매년 이수하는 정기안전훈련에 적용해 보안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내보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이 안심하고 탑승하실 수 있도록 기내보안요원인 캐빈승무원의 보안 역량 강화에 항상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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