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트뤼도 KDRT 직접 환송에 "양국 우정 이정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트위터를 통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자국 산불 진화에 투입됐던 한국 긴급구호대(KDRT)에 깜짝 등장해 감사를 전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트뤼도 총리의 깜짝 방문에 감사하다"며 "한국과 캐나다 소방관들의 합동 작전을 통해 우리는 오랜 우정의 또 다른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월초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KDRT 대원 151명을 파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트위터를 통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자국 산불 진화에 투입됐던 한국 긴급구호대(KDRT)에 깜짝 등장해 감사를 전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1일 트위터에 KDRT 대원들의 귀국 항공편을 찾아 고마움을 전한 영상을 올렸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몇 주 동안 가족을 떠나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우리를 도와줘서 고맙다. 절대 잊지 않겠다"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트뤼도 총리의 깜짝 방문에 감사하다"며 "한국과 캐나다 소방관들의 합동 작전을 통해 우리는 오랜 우정의 또 다른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월초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KDRT 대원 151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약 한 달 동안 캐나다 퀘백주 일대에서 산불진화 작업 활동을 실시해왔다.
캐나다산불센터(CIFFC)에 따르면 이날 현재 캐나다 전역에서 산불 1022건이 발생 중이고, 이중 652건은 통제 불능상태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