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37㎝ 해수풀장서 취수구 팔 끼인 초등생 숨져

신정은 2023. 8. 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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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한 해수 풀장에서 물놀이 하던 초등학생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7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에 있는 한 해수 풀장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군이 물을 끌어 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여 익사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풀장은 울릉군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37㎝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수 풀장 시설 관계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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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서 사고 발생
경찰 사고경위 조사 방침
▲ 일러스트 / 한규빛 기자

울릉도의 한 해수 풀장에서 물놀이 하던 초등학생이 취수구에 팔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7분쯤 경북 울릉군 북면에 있는 한 해수 풀장에서 초등학생인 10대 A군이 물을 끌어 올리는 취수구에 팔이 끼여 익사하는 사고가 났다.

A군은 가족과 함께 울릉도로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풀장은 울릉군청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37㎝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수 풀장 시설 관계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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