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정용수 각자대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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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정용수 최고제품책임자(CPO)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사업 확장과 체계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체제 변화를 결의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자비스앤빌런즈는 대표적인 세무 혁신 기업으로서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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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정용수 최고제품책임자(CPO)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김범섭 단독 대표이사에서 김범섭·정용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사업 확장과 체계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체제 변화를 결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하반기에 각자 대표를 중심으로 더 많은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한 조직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 신규 시장 개척 등 사업·서비스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삼성전자 MSC OSP 개발팀, LG전자 SBC 개발팀 팀장, 쿠팡 CSC 테크니컬 프로그램 매니저(Technical Program Manager) 등을 거쳐 2019년 자비스앤빌런즈에 합류했다. 이후 2021년부터 최고제품책임자를 맡아왔다.
그는 당시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하던 자비스앤빌런에서 소비자 대상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모델인 삼쩜삼 플랫폼을 기획·개발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진두지휘했다. 또 자비스앤빌런즈의 기술 역량을 높이고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 대표는 신규 사업 발굴과 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세무 서비스 영역 외에도 고객들이 삼쩜삼 플랫폼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산 관리 영역의 비세무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전념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삼쩜삼 플랫폼을 중심으로 세무 프로덕트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세무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세무대리인과의 협업 서비스 개발 등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경영과 IPO(기업공개) 준비 등의 전반적인 회사 운영은 공동으로 맡는다.
정 대표는 "세무 혁신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잊지 않고 서비스에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자비스앤빌런즈는 대표적인 세무 혁신 기업으로서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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