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 故앵거스 클라우드 애도 "아름다웠던 사람" [TD할리웃]

김종은 기자 2023. 8. 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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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콜먼이 2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앵거스 클라우드를 애도했다.

젠데이아 콜먼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앵거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이 삶에서 그를 알게 돼, 또 그를 형제라고 부를 수 있고, 그의 따뜻하고 친절한 눈빛과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 그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웃음이 난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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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거스 클라우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콜먼이 2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앵거스 클라우드를 애도했다.

젠데이아 콜먼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앵거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이 삶에서 그를 알게 돼, 또 그를 형제라고 부를 수 있고, 그의 따뜻하고 친절한 눈빛과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다. 그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웃음이 난다"라고 적었다.

이어 "어떤 사람은 방에 들어오는 것만으로 방 안을 환하게 만든다. 그리고 앵거스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가 우리에게 전해줬던 무한한 희망과 사랑, 그리고 기쁨을 매 순간 소중히 여길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라이어티 등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앵거스 클라우드는 현지시간으로 7월 31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오클랜드 소방 대원은 쓰러져 있는 앵거스 클라우드를 발견하자마자 응급 처치에 돌입했으나 환자는 이미 사망해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앵거스 클라우드의 가족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너무나도 멋진 사람을 떠나보내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며 "예술가로서, 친구로서, 형제로서 앵거스는 너무나도 특별한 사람이었다"라고 애도했다.

앵거스 클라우드는 국내에서도 '유포리아'에 출연한 배우로 유명하다. 극 중 그는 마약상 페스코 역으로 활약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젠데이아 콜먼 인스타그램]

앵거스 클라우드 | 젠데이아 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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