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달러 약세…0.1%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적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하자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가 달러의 가치를 산정하는 '블룸버그 달러 인덱스'는 1일(현지시간) 전일보다 0.1% 하락했다.
앞서 피치는 이날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미국의 장기 외환 표시 국채 등급을 이같이 하향하면서 그 이유를 현재 높은 수준이면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정부의 총 부채 부담과 향후 3년 간 예상되는 재정 악화를 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적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하자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가 달러의 가치를 산정하는 ‘블룸버그 달러 인덱스’는 1일(현지시간) 전일보다 0.1% 하락했다.
이에 비해 유로는 0.2% 상승한 1유로 당 1.1004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도 0.3% 상승한 달러당 142.93엔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엔과 유로가 피난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미국의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다우 선물은 0.23%, S&P500 선물은 0.33%, 나스닥 선물은 0.49%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증시의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닛케이 지수 선물은 0.6%, 항셍 지수 선물은 0.7%, 호주 ASX 지수 선물은 0.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앞서 피치는 이날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까지 수개월간의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이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 대신 '안정적'을 부여했다.
피치는 미국의 장기 외환 표시 국채 등급을 이같이 하향하면서 그 이유를 현재 높은 수준이면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정부의 총 부채 부담과 향후 3년 간 예상되는 재정 악화를 들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화사 "멤버 앞 알몸으로 다녀…노브라 좋아, 속옷 입으면 밥 얹힌다"
- "용돈 안줘?"…길거리서 아들 발에 차인 엄마 배에 '제왕절개 흔적'
- "20대 윤리 교사, 여고생에 고백해 사귄다…1박 2일 여행도" 친구 폭로
- 올해 미스코리아 '진'은 22세 김채원…영화감독 꿈꾸는 연세대생
- '버튼 누르니 5분 내 사망'…美 여성, 스위스서 자살 캡슐 첫 사용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44세 김규리, 발리 가더니 과감 비키니…청순 미모에 반전 볼륨감
- "내 여자친구가 죽었어요"…오토바이 받고 도주한 마세라티 운전자[영상]
- "내가 우습냐" 노인 머리채 잡고 발로 밀고 '퍽'…요양원 학대 '충격'[영상]
- 장신영 '미우새' 나온다…'불륜 의혹 남편' 강경준 용서 언급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