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트뤼도 총리,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귀국길 환송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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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환송하기 위해 공항을 깜짝 방문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휴가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트위터에 영문으로 이같이 적으며 "한국과 캐나다 소방관들의 (산불 진화) 합동 작전을 통해 우리는 오래 지속될 우정의 또다른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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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규모 산불 구호대 'KDRT', 귀국길
151명 규모 파견…30일간 퀘벡 일대 진화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환송하기 위해 공항을 깜짝 방문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휴가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트위터에 영문으로 이같이 적으며 "한국과 캐나다 소방관들의 (산불 진화) 합동 작전을 통해 우리는 오래 지속될 우정의 또다른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KDRT을 파견했다. KDRT는 외교부, 산림청,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료인력 등 151명으로 구성됐다.
KDRT는 지난달 2일(현지시간) 캐나다에 도착해 약 30일간 퀘벡 주 북부 지역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3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 온 소방관들이 캐나다에 도착했다. 그들과 대한민국 대통령에 감사드린다. 우리 두 나라는 항상 서로를 위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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