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에이티즈 홍중, 스케줄 없는 날에도 응원 와 감동"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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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가 소속사 선배 에이티즈에 고마움을 전했다.
에이티즈와 비슷한 싸이커스의 강렬한 느낌에 대해 언급하자 민재는 "연습생 때 가장 많이 가까이서 보고 배운 선배님이시기도 하고, 회사의 컬러 자체가 굉장히 강렬하고 퍼포먼스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보여드리려고 하는 게 포인트라 그런 부분에서 '선배님 동생 맞구나' 하시는 것 같다"면서 "1집 활동을 열심히 하긴 했지만 앞으로 보여드릴 게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배님의 후배그룹이어서 참 잘하고 강렬한데 이 친구들은 이 친구들만의 멋이 있구나' 그런 점들을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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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소속사 선배 에이티즈에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는 스포츠투데이 사옥에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에이티즈의 홍중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유준은 "홍중 선배님께서 녹음할 때 디렉을 주셨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고, 세은은 "저희가 한 명, 한 명 색깔이 다른데 그런 각자마다의 장점을 끌어내려고 해주셨다. 녹음을 많이 해보셔서 저희가 어려워 하는 게 있으면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피드백을 많이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민재는 "감사했던 게 선배님이 아무 스케줄도 없으신 날이었는데 쉬실 수도 있지 않나. 저희 래퍼라인 친구들이 작업을 막 들어갈 때였는데 '이렇게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응원을 해주시려고 직접 회사에 오셨다. '이번에 앨범 열심히 잘해보자. 재밌게 작업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해주시고, 음료도 사주셨다. 저희 때문에 회사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걸 보고 되게 감사하고 힘이 많이 됐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예찬은 "항상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게 되면 응원해주시고 먹을 것도 많이 사주신다"고 덧붙였다.
'에이티즈 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싸이커스는 롤모델로 에이티즈를 꼽기도 했다. 에이티즈와 비슷한 싸이커스의 강렬한 느낌에 대해 언급하자 민재는 "연습생 때 가장 많이 가까이서 보고 배운 선배님이시기도 하고, 회사의 컬러 자체가 굉장히 강렬하고 퍼포먼스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보여드리려고 하는 게 포인트라 그런 부분에서 '선배님 동생 맞구나' 하시는 것 같다"면서 "1집 활동을 열심히 하긴 했지만 앞으로 보여드릴 게 많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배님의 후배그룹이어서 참 잘하고 강렬한데 이 친구들은 이 친구들만의 멋이 있구나' 그런 점들을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싸이커스만의 멋에 대해 민재는 "한 단어로 표현하면 악동이다. 가장 중점적인 게 평균 연령대가 어리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어리고 지금 나이대에 뿜어낼 수 있는 좋은 기운들이 무대에도 고스란히 담긴다고 생각해서. 그게 저희들의 멋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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