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가 나보다 깨끗"…김대호, 위생논란 의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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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위생논란을 의식한 발언을 했다.
지난 1일 유튜브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어떻게든 해내는 김대호의 자급자족 캠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이 낚시를 해보라고 미션수행을 시키자 "초심자가 어떻게 하냐"라고 볼멘소리를 하더니 "재미로 해보지 뭐. 여러분이 나를 아무리 힘들게 하려고 해도 이깟 지렁이 따위는 손으로 잡을 수 있다. 왜냐? 지렁이가 나보다 깨끗하거든"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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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김대호 아나운서가 위생논란을 의식한 발언을 했다.
지난 1일 유튜브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어떻게든 해내는 김대호의 자급자족 캠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원도 수박을 들고 캠핑을 떠난 김대호는 냇가로 향하더니 돌로 공간을 만들어 그 안에 수박을 뒀다. 그러면서 "요즘 애들 계곡 데려오면 아무것도 할 줄 몰라. 응급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낚시를 해보라고 미션수행을 시키자 "초심자가 어떻게 하냐"라고 볼멘소리를 하더니 "재미로 해보지 뭐. 여러분이 나를 아무리 힘들게 하려고 해도 이깟 지렁이 따위는 손으로 잡을 수 있다. 왜냐? 지렁이가 나보다 깨끗하거든"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앞서 김대호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택의 뒷마당에서 물놀이를 한 장면이 화제가 됐다. 이때 그는 등산한 후 씻지 않고 튜브에 들어가고, 이 물에 과일까지 씻어 먹어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라디오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대호는 "코로나 때부터 매년 이렇게 놀았다. 평소 놀던 대로 보여드렸는데 보는 분들이 불편했다면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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