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판교 오피스텔 있다, 월세 95만원 받는 삶"…반전은

채태병 기자 2023. 8. 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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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소영이 경기 성남 판교의 오피스텔을 보유, 매달 95만원의 월세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소영은 "오피스텔은 지금 월세를 주고 있다"며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95만원"이라고 말했다.

박소영은 "오피스텔을 대출받아 마련했는데 요새 금리가 높아져서 (대출) 이자로 매달 120만원씩 내고 있다"고 밝혔다.

탁재훈이 "월세 받는 것보다 대출 이자가 더 많은 거냐"고 묻자, 박소영은 "맞다. 이자 120만원 낼 걸 30만원만 낸다고 생각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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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코미디언 박소영이 경기 성남 판교의 오피스텔을 보유, 매달 95만원의 월세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이 여성들과 미팅을 갖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팅은 김준호와 김지민이 계획했다.

돌싱포맨의 미팅 상대 중 한 명으로 박소영이 출연했다. 2008년 KBS 공채 23기로 데뷔한 박소영은 김준호, 김지민의 직속 후배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박소영은 "22세에 데뷔해 벌써 16년 차 방송인이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소영의 나이를 들은 이상민은 "되게 동안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박소영은 자신의 부동산 자산을 공개했다. 그는 "저는 판교에 오피스텔이 있다"며 "자가 오피스텔이다. 제가 경제적으로 낮은 건 없다"고 밝혔다.

박소영은 "오피스텔은 지금 월세를 주고 있다"며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95만원"이라고 말했다. 탁재훈과 이상민 등은 부러움을 나타내며 박소영에게 관심을 보였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박소영은 "오피스텔을 대출받아 마련했는데 요새 금리가 높아져서 (대출) 이자로 매달 120만원씩 내고 있다"고 밝혔다.

탁재훈이 "월세 받는 것보다 대출 이자가 더 많은 거냐"고 묻자, 박소영은 "맞다. 이자 120만원 낼 걸 30만원만 낸다고 생각 중"이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120만원에서 95만원 빼면 (30만원 아니고) 25만원이다"라고 정정해줬고, 탁재훈은 "어쨌든 신박한 재테크를 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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