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 감독·배우 맞대결‥누가 웃을까?
[뉴스투데이]
◀ 앵커 ▶
천만 영화 <신과함께>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이번엔 SF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과함께>의 주연이었던, 하정우·주지훈은 같은 날, 다른 작품으로 흥행 대결에 나섭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번엔 우주입니다.
달 탐사를 떠났다 조난을 당한 우주대원과 그를 무사히 구원시키기 위한 우주센터장의 사투.
"황선우! 지금이야!"
영화 <신과함께>로 미지의 세계인 저승을 실감 나게 그려냈던 김용화 감독이 더 진일보한 기술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김용화/영화 (더 문) 감독] 좀 신선한 공간에서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좀 더 보여드리고 싶었고요. 또 한국의 기술력이 충분히 세계 시장에 이제 나아가도 되겠다라는‥"
모든 작업을 4K로 진행했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NASA의 자문을 받아 항공우주관제센터와 우주선, 월면차까지 제작했습니다.
[도경수/영화 (더 문) 황선우 역] "우주복이나 우주선 내부 선내 이런 게 진짜 실제처럼 만들어졌었어요. 몰입이 잘 됐던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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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의 두 주연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은 또 다른 액션 버디 무비로 도전장을 냅니다.
실종된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가 겪는 한바탕 좌충우돌.
"한 번만 도와주세요 판수 형." "내가?"
지난 1986년 실제 있었던 도재승 외교관 납치 사건이 모티브가 됐습니다.
영화계 절친으로 소문난 두 배우와 각각 <터널>과 <킹덤 아신전>에서 작업을 했던 김성훈 감독이 찰떡 호흡을 자랑합니다.
[하정우/영화 (비공식작전) 이민준 역] "같이 만들어 간다는 마음이 있다 보니까 굉장히 임하는 어떤 느낌이나 태도가 다 달랐던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편했었던 것 같고‥"
[주지훈/영화 (비공식작전) 김판수 역] "호흡은 정말 '와우'에요 와우. 아마도 심장 박동수도 같지 않을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엘리멘탈>에 이어 여름 방학을 맞아 또 하나의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패밀리2>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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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기자(wit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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