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스코틀랜드 첫날 상금·버디 사냥꾼들과 격돌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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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전인지(28)가 3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에서 개막하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첫날 앨리슨 코푸즈(미국),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정면 샷 대결을 벌인다.
올해 가장 많은 우승상금이 걸린 US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세계 7위 코푸즈는 직후 대회인 다나 오픈에서 단독 2위를 기록하는 등 시즌 상금 1위(266만374달러)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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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전인지(28)가 3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에서 개막하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첫날 앨리슨 코푸즈(미국),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정면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한국시각 오후 3시 32분에 던도널드 링크스(파72) 10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공동 주관 대회로, 2017년 이후로는 올해 7번째다.
전인지는 작년에 같은 코스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공동 11위(나흘 합계 13언더파)로 선전했다. 코푸즈는 공동 56위(2언더파)였고, 부하이는 이틀 합계 1타 차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2개의 홀인원을 기록한 세계랭킹 22위 전인지는 4월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18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상금 순위 56위(30만4,718달러), 평균 타수 38위(71.19타)에 올라 있다. 또한 그린 적중률 87위(65.8%)의 샷감에 평균 퍼트 수는 18위(29.11개)다.
올해 가장 많은 우승상금이 걸린 US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세계 7위 코푸즈는 직후 대회인 다나 오픈에서 단독 2위를 기록하는 등 시즌 상금 1위(266만374달러)를 달리고 있다. 평균 타수는 17위(70.64타), 그린 적중률 6위(73%), 평균 퍼트 수는 78위(29.92개)다.
세계 16위 부하이는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LPGA 통산 2승을 달성했고, 올해 LET에서도 우승을 추가했다. 시즌 상금 17위(91만563달러), 평균 타수는 13위(70.55타)를 기록 중이다. 그린 적중률 38위(69.5%), 평균 퍼트 수는 17위(29.1개)다.
부하이와 코푸즈의 올 시즌 가장 큰 특징은 공격적인 플레이다. 부하이는 총 209개의 버디를 잡아내 버디 수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코푸즈 역시 버디 수 6위에 해당하는 189개를 낚았다. 대회 출전 수에 따라 영향이 있긴 하지만, 이 부문 85위인 전인지의 시즌 버디 수는 10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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