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美등급 하향, 지수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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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을 하향하자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는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피치는 이날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영국계 신평사로 무디스, S&P 등 미국계 신평사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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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적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을 하향하자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23%, S&P500 선물은 0.33%, 나스닥 선물은 0.49%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신평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피치는 이날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까지 수개월간의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이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 대신 '안정적'을 부여했다.
피치는 미국의 장기 외환 표시 국채 등급을 이같이 하향하면서 그 이유를 현재 높은 수준이면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정부의 총 부채 부담과 향후 3년 간 예상되는 재정 악화를 들었다.
피치는 영국계 신평사로 무디스, S&P 등 미국계 신평사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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