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서 3번째 시즌 앞둔 이재성, 프리시즌서 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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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의 이재성(31)이 프리시즌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갔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45분을 뛰면서 득점을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마인츠 입단 첫 시즌 무난한 활약을 펼친 이재성은 2022-23시즌에 7골 4도움을 작성하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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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의 이재성(31)이 프리시즌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갔다.
마인츠는 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슐라드밍에서 열린 장크트갈렌(스위스)과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45분을 뛰면서 득점을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재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잡은 뒤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이재성은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특유의 부지런한 움직임과 폭넓은 활동량을 통해 팀에 도움을 주며 마인츠와의 재계약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재성은 지난 6월 마인츠와 2026년 6월30일까지 3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지난 2018년 전북 현대를 떠나 독일 2부리그인 홀슈타인 킬로 이적,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재성은 2021년 마인츠에 입단하면서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마인츠 입단 첫 시즌 무난한 활약을 펼친 이재성은 2022-23시즌에 7골 4도움을 작성하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이재성을 올해의 미드필더 후보 15인에 올리는 등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두 시즌 동안 이재성이 보여준 활약에 만족한 마인츠는 이재성에게 3년 재계약을 제시했고, 이재성은 마인츠의 주축으로 2026년까지 뛸 수 있게 됐다.
마인츠는 앞으로 2번의 연습경기를 더 치른 뒤 오는 11일 2부리그의 엘베스베르그와의 DFB 포칼 1라운드를 통해 2023-24시즌을 시작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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