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거면 10일 안에 팔아" 케인, 토트넘에 마지막 경고

한동훈 2023. 8. 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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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 핫스퍼에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제시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바이에른은 세네갈 국가대표 마네를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 넘긴 뒤 케인을 영입하기로 결심했다. 바이에른은 사네를 3400만파운드(약 560억원)에 팔았다. 이 금액이 케인 영입 자금으로 충당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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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 핫스퍼에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제시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원하는 금액과 차이가 여전하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이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회담을 가진 뒤 클럽 신기록인 8200만파운드(약 1350억원)에 입찰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2019년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을 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6800만파운드(약 1120억원)를 지불했다. 현재까지는 이 금액이 최고다. 바이에른은 이번에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에르난데스를 파리생제르맹(PSG)에 팔았다.

토트넘은 8200만파운드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더 선은 '바이에른은 기록적인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토트넘은 1억파운드(약 1650억원)를 고수한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은 공격수 사디오 마네를 매각해서 케인 영입 자금을 조달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바이에른은 세네갈 국가대표 마네를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 넘긴 뒤 케인을 영입하기로 결심했다. 바이에른은 사네를 3400만파운드(약 560억원)에 팔았다. 이 금액이 케인 영입 자금으로 충당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에른은 이를 통해 1억파운드에 가까운 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러는 '바이에른은 토트넘이 약 9000만파운드(약 1480억원) 상당의 패키지에 동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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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에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불과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토트넘은 13일 브렌트포드 원정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케인은 새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거취를 결정하기를 원한다.

익스프레스는 '케인은 개막 전에 이적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토트넘에 그냥 잔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래에 대한 명확성을 원해 협상 마감 시한을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조명했다.

원칙적으로는 9월 1일까지는 이적이 가능하다. 케인이 토트넘에 남을 경우 토트넘은 내년 여름 케인을 공짜로 풀어줘야 한다. 이는 토트넘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다. 팔고 싶으면 10일 안에 팔아달라는 압박인 것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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