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서 잰슨과 배터리 호흡…블게주·스프링어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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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주전 포수 대니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조지 스프링어 등 토론토의 주축 타자들도 출격한다.
토론토는 휘트 메리필드(2루수)-브랜든 벨트(지명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스프링어(우익수)-맷 채프먼(3루수)-잰슨(포수)-달튼 바쇼(좌익수)-산티아고 에스피날(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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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7분 플레이볼…류현진 14개월 만에 선발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1년 2개월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주전 포수 대니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조지 스프링어 등 토론토의 주축 타자들도 출격한다.
류현진은 2일 오전 8시7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뒤 1년 넘게 재활에 매달린 류현진은 이날 복귀전을 갖는다.
류현진이 빅리그 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지난해 6월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14개월 만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론토는 휘트 메리필드(2루수)-브랜든 벨트(지명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스프링어(우익수)-맷 채프먼(3루수)-잰슨(포수)-달튼 바쇼(좌익수)-산티아고 에스피날(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볼티모어는 애들리 러치맨(포수)-라이언 마운트캐슬(1루수)-앤서니 산탄데르(우익수)-오스틴 헤이스(좌익수)-거너 헨더슨(지명타자)-조던 웨스트버그(2루수)-라몬 우리아스(3루수)-라이언 매케나(중견수)-호르헤 마테오(유격수) 등 정예 라인업이 출격한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투수는 빅리그 2년차의 우완 카일 브래디시다. 브래디시는 올시즌 19경기에 등판해 6승6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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