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결혼' 백아연, 웨딩 화보 공개 "이제 정말 얾마 안 남았다"

2023. 8. 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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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백아연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2일 백아연은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며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백아연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왕관을 쓴 채 활짝 웃고 있다. 흰색 꽃을 들어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다른 사진 속 백아연은 블랙 끈나시 원피스를 입은 채 눈을 감고 있는가 하면, 검정 프릴이 달린 홀터넥 의상을 아름답게 소화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한복을 입은 모습도 있었다. 백아연은 녹색 저고리를 입고 흰색 꽃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단아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채 발랄한 미소를 띄고 있는 사진도 있었다.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공주님같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신부" "너무 아름답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아연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백아연은 신랑에 대해 "불안한 마음이 들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고마운 사람이다.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무엇보다 음악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백아연은 2012년 SBS 'K팝 스타1'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쏘쏘',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사진 = 백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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