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조유리, 직진 고백송 ‘TAXI’로 돌아온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조유리가 직진 고백송을 선보인다.

8월 9일 두 번째 미니 앨범 ‘LOVE ALL’ 발매를 앞둔 조유리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신보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이번 앨범에는 앞서 티징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던 타이틀곡 ‘TAXI’를 포함해 ‘Lemon Black Tea’, ‘Bitter Taste’, ‘Hang On’, ‘멍’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TAXI’는 하이브리드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너’에게 달려가는 마음을 택시라는 수단을 통해 표현한 직진 고백송이다. 사랑이라는 설레는 감정 앞에 서툴기만 한 말과 행동에 의기소침하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너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다가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조유리가 그려낼 직진 고백송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특별한 수록곡 참여진도 눈에 띈다. 밴드 DAY6(데이식스) 멤버 Young K(영케이)가 수록곡 ‘Lemon Black Tea’ 작사에 참여한 것. Young K의 감성이 녹아든 가사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만나 어떤 곡이 탄생했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유리가 1년 2개월 만에 내놓는 미니 2집 ‘LOVE ALL’은 사랑에 관한 스포츠 용어로, 게임을 시작할 때 외치는 단어이다. 이를 통해 조유리는 게임을 시작하는 것처럼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순간부터, 단어 자체의 의미처럼 사랑의 모든 순간을 표현할 예정이다. (사진=웨이크원)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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