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김성은♥정조국, 소개 후 어느 날 갑자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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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결혼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홍진경은 "김성은이 탁재훈 덕분에 결혼했다고 하던데"라고 궁금해하자 김성은은 "오해가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불후의 명곡'을 함께 프로그램을 한 인연으로 김성은이 게스트로 탁재훈의 콘서트에 참석하게 됐는데 그 자리에서 정조국을 만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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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탁재훈이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결혼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짠당포'에서 김성은이 이현이, 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경은 "김성은이 탁재훈 덕분에 결혼했다고 하던데"라고 궁금해하자 김성은은 "오해가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불후의 명곡'을 함께 프로그램을 한 인연으로 김성은이 게스트로 탁재훈의 콘서트에 참석하게 됐는데 그 자리에서 정조국을 만났다고 했다.
탁재훈은 "처음에 대기실에서 둘이 소개시켜주니 어색하게 인사하더라. 그걸로 난 역할이 끝나고 소식을 몰랐는데 어느 날 갑자기 결혼을 한 거야. '이게 무슨 일이지, 이렇게도 되는구나?' 싶었다"라며 당시 놀랐던 심경을 전했다.
김성은은 "그때는 남편과 교감이 없었고, 그때 이후 다른 분이 주선한 소개팅으로 다시 만났다. 저희가 비밀연애 중이었는데 탁재훈 오빠가 사귀는 줄 모르고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서 영상통화를 시켜준 거다. 탁재훈은 기억을 못할 수도 있는데 저희는 너무 웃겼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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