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째 폭염경보·태풍 진로는?‥이 시각 기상센터

금채림 캐스터 2023. 8. 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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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도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오늘도 많이 덥죠?

◀ 금채림 캐스터 ▶

무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어제 여주 전동면에는 38.4도까지 치솟으면서 가장 뜨거웠는데요.

어제 열기가 식지 못해서 지금 곳곳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6.8도, 강릉은 28.6도를 보이고 있고요.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는 2~3도가량 더 높은데요.

이번 폭염이 쉽게 꺾이지 않겠습니다.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과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폭염경보가 내려지지 않는 지역을 찾기 힘들 정도고요.

특히 서울은 엿새째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35도, 밀양은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 앵커 ▶

폭염 속에 북상하는 태풍도 걱정입니다.

태풍의 진로는 어떻습니까?

◀ 금채림 캐스터 ▶

제 6호 태풍 카눈은 오키나와 남남서쪽 해상에서 느리게 북서진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일 동중국해 부근으로 북상한 뒤 정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로 진로가 아직까지 매우 유동적입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태풍이 우리나라로 고온다습한 공기를 불어넣으면서 폭염은 다음 주까지도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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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004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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