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어 ‘0분’ 이강인-네이마르, 3일 부산에서 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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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그러나 이강인과 최고 스타인 네이마르가 한국 팬들에게 뛰는 모습을 볼 지 의문이다.
PSG는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이강인과 네이마르를 무리하게 출전 시킬 가능성은 적다.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부산에서 조금이라도 뛸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하지만, 이틀이라는 시간은 너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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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그러나 이강인과 최고 스타인 네이마르가 한국 팬들에게 뛰는 모습을 볼 지 의문이다.
PSG는 오는 3일 오후 5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을 치른다.
PSG의 내한은 단순한 명문팀 방문이 아니다. 이강인이 올 시즌 PSG로 이적했으며, 최고 스타인 네이마르가 있는 팀이다. 그만큼 이번 내한 친선전에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번 PSG의 내한 친선전은 기대와 달리 악재가 많다. 킬리안 음바페는 이적설로 인해 구단에 미움을 사며,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프리 시즌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네이마르도 발목 부상 여파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는 일본에서 열린 친선전 3경기 모두 1분도 뛰지 않았다. 일본 투어 마지막 경기인 인터밀란전도 마찬가지였다. 이강인은 이날 축구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을 정도로 몸도 풀지 않았다.
PSG는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이강인과 네이마르를 무리하게 출전 시킬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이강인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국내 팬들은 마음이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다.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부산에서 조금이라도 뛸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하지만, 이틀이라는 시간은 너무 적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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