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시켜줬더니 어느날 결혼” 탁재훈, 김성은♥︎정조국 큐피드였다 (‘짠당포’) [어저께TV]

지민경 2023. 8. 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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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자식만 도합 8명인 다둥이 엄마 3인방 김성은, 별,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탁재훈은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을 자신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에게 "결혼한 지 15년이 되가는데 떨어져 지낸 시간이 너무 많아서 아쉽지만 행복하게 잘 살자"고 메시지를 전하며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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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방송인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자식만 도합 8명인 다둥이 엄마 3인방 김성은, 별,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83년생 동갑내기인 김성은과 별, 이현이는 다둥이 엄마로서 다양한 육아 고충들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MC 탁재훈은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을 자신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탁재훈과 김성은은 함께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고, 김성은이 탁재훈의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김성은은 “당시 뒤풀이 현장에 신랑이 왔었다. 탁재훈과 정조국은 그 당시에도 친한 친구였다. 저는 그때는 정조국 선수를 잘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탁재훈은 “대기실에서 서로를 소개시켜줬는데 어색하게 인사하더라. 그러고 나는 소식을 몰랐는데 어느날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그 뒤로 다른 분을 통해 소개팅을 다시 하고 사귀게 됐다”고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2남 1녀를 키우고 있는 김성은은 넷째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신랑이 병원에 다녀왔다. 최근에 순간 넷째 임신인줄 알고 놀랐던 적이 있었다. 주변에서도 왜 그런 일을 만드냐고 하는데 위험할 뻔 했다. 그래서 남편이 바로 병원에 갔다”고 고백했다.

제주도에서 코치로 일하는 정조국과 주말 부부로 살고 있는 김성은은 “혼자 육아하는 게 너무 힘들지 않았냐”는 말에 “저는 견뎌도 아이들이. 책을 읽다가 나는 아빠 없는데 하기도 하더라”라고 답했다.

제주도 내려가는 것은 어떠냐는 말에는 “아들이 축구 시작하고 난 다음부터는 소속팀이 생기니까 서울에 머물게 됐다”며 “아빠가 가끔 오니까 그 시간이 굉장히 특별해졌다. 가장 마음이 아픈게 입학식 졸업식 생일 이럴때 아빠가 없었다. 딸은 특히 좀 속상해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탁재훈은 방송을 위해 한껏 꾸미고 온 김성은을 타박했고, 김성은은 “제가 신랑보다 돈을 잘 번다”고 분노했다. 그는 “댓글에도 그런 말이 있다 남편 돈 쓴다고. 저는 방송에 가끔 비치니까 돈을 안 번다고 생각하시는 거다. 왜 남편 돈 가지고 즐기며 사냐 하더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에게 “결혼한 지 15년이 되가는데 떨어져 지낸 시간이 너무 많아서 아쉽지만 행복하게 잘 살자”고 메시지를 전하며 애정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짠당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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