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피치, 미국 신용등급 AAA에서 AA+로 하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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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했다고 AFP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치는 미국의 장기 외환 표시 국제 등급을 이같이 하향하면서 그 이유를 현재 높은 수준이면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정부의 총 부채 부담과 향후 3년 간 예상되는 재정 악화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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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했다고 AFP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간 반복된 부채한도 상향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을 문제삼은 것이다. 하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을 없애고 대신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피치는 미국의 장기 외환 표시 국제 등급을 이같이 하향하면서 그 이유를 현재 높은 수준이면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정부의 총 부채 부담과 향후 3년 간 예상되는 재정 악화를 들었다.
피치는 성명에서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미국의 등급 하향은 향후 3년간 예상되는 재정 악화, 높고 증가하는 일반 정부 부채 부담, 지배구조(거버넌스)의 침식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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