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신부' 백아연, 순백의 웨딩 드레스 자태…청순한 비주얼

사진 출처=백아연 SN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백아연이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백아연은 1일 개인 계정에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부터 핑크빛 드레스, 홀터넥 드레스 등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출처=백아연 SNS

앞서 백아연은 지난 3월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다.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선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 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주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백아연은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 TOP3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2년 EP '아임 백(I'm Baek)'으로 데뷔했으며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등을 발표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